진천상의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산업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 및 재해 예방을 위해 ‘4대 필수 안전 수칙 준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업현장 4대 필수 안전 수칙은 △사업장 내에서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안전보건표지 부착 △안전보건교육 △안전작업 절차준수다.

회의소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군이 후원하는 캠페인은 필수 안전 수칙 지키기를 대내외에 홍보해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에서 회의소로 신청하면 소화기와 안전모, 안전 포스터 및 홍보용품을 무료로 지급한다. 기업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사업장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달부터 선착순 20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왕용래 회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등 안전 문화가 더욱 중시되고 있어 기업에서 많은 참여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회의소는 같은 사업 일환으로 올바른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노동복지 상담 서비스’도 운영한다.

서비스는 기업에서 올바른 근로기준법을 바탕으로 공정한 인사 노무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에서 회의소로 신청하면 공인노무사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무료상담을 제공한다. 역시 이달부터 선착순 20개 기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진천=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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