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연사업 40주년 맞이해 후원 활성화 워크숍 진행
그간 400여곳과 협력해 맞춤형 복지 제공 등 노력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따르면 대전지역본부에서 '대전시 불우아동결연후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직원워크숍을 가졌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가 결연사업 40주년을 맞이했다.

3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대전시 불우아동결연후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직원워크숍을 진행했다.

결연후원사업은 후원자와 아동을 1대 1로 이어주는 것으로, 후원자는 결연아동을 위한 후원에 보람을 느끼고 수혜받은 아동은 경제적 지원과 정서적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

그동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대전시, 행정기관(5개 구 및 드림스타트센터)은 물론 아동복지 유관기관, 사회복지관 등 약 400곳과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결연후원 뿐 아니라 자립지원, 의료비지원, 문화예술사업, 코로나19 긴급 지원 등 아동 욕구에 맞는 사업과 UN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교육기회보장, 주거환경개선, 아동대상범죄예방, 학교폭력예방, 아동참여위원회 등 아동권리가 향상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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