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잘놀다 갑니다.

30여년 폴리스맨이라는 이름으로 웃기고 울고 웃다가 갑니다.

부족한 소직을 음으로 양으로 도와주신 동료직원분들 감사합니다.

2)경찰관(하위경찰등)은 개돼지가 아닙니다.

모 국회의원 나리께서 정권 개라고 하였는데 우리는 결단코 개가 아님을 다시 한번 모 의원에게 알립니다. 모 부처 사무관도 민초들은 개돼지와 같다고 하였는데 고시등 고위직의 인권만 소중한 것이 아님을 엘리트 계층에 경고합니다. 그럼 너희는 돼지잡는 백정이냐고 묻고 싶습니다.

3)직협은 경무계 산하 동호회 친목단체가 아닙니다.

법정스님 말씀처럼 “밥을 먹었으면 밥값을 해야지요” 완장을 찼으면은 “완장 값을” 해야지요.

끝으로 우리 민초(하위경찰관등)님들 건강하시고 행복을 누릴수 있는 희망을 가지고 직협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놀고 즐기고 행복을 누릴 권한은 누구에게나 있는 아주 소중한 우리 모두의 기본권이자 인권입니다.

<박철연 대전경찰청 前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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