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충북 증평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지역 누적 환자 수는 143명으로 늘었다.

23일 군에 따르면 143번째 확진자(충북 5936번)는 60대 주민 A 씨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지난 주말(18일) 발열, 기침, 인후통, 오한 증상이 나타났다.

전날(22일) 군 보건소를 찾아 검사받은 A 씨는 이날 오전 9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경로와 동선, 접촉자를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지역에서는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40대 주민 B 씨는 대전 6321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60대 주민 C 씨도 남양주 4222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들은 각각 141, 142번째 환자로 기록됐다.

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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