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확 40t 완판 기록 세워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황토마늘 정보화마을은 올해 수확한 40t의 마늘을 완판해 단양마늘의 진가를 발휘했다.

올 하지(夏至)에 수확을 시작해 7월 중순부터 온·오프라인 공동 판매를 실시한 결과 9월 초 물량을 모두 판매하는 대 기록을 세웠다.

단양황토마늘 정보화마을은 온라인 판매가 서툰 마늘 농가들을 위해 정보화마을 생산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인빌쇼핑(www.invil.com)’에서 판매 대행을 실시했다.

오프라인 판매는 전화 주문 고객과 농가를 직접 연결해주는 직거래 방식으로 이뤄졌고, 올해 진행한 직거래 방식이 주문자와 판매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향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조열형 마을대표는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된 단양황토마늘을 완판할 수 있도록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열심히 재배해 성원에 보답드리겠다”고 말했다.

▲ 단양군은 오는 20∼22일까지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단양 마늘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단양군 제공
▲단양 마늘축제 모습. 단양군 제공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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