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증평군협의회
8가구에 명절선물 전달

▲ 지역 한 새터민 가정을 찾아 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 연기봉 회장 모습.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회장 연기봉)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5, 16일 이틀간 새터민과 정을 나눴다.

16일 군에 따르면 협의회는 매년 추석마다 새터민과 합동 차례를 지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렵다고 판단, 8가구를 직접 찾아 명절선물을 전했다. 임원진들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해당 가구를 방문하고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고 격려했다.

연기봉 회장은 “민족의 훈훈한 정을 느끼며 행복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새터민 정착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협의회는 평화통일 염원 등반대회, 통일 안보 강연 등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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