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북부사무소·군·3105-1대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소백산국립공원과 단양지역의 저탄소발전 및 자생철쭉 복원을 위해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단양군청·3105-1대대 간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한 저탄소 발전전략 도모 △단양군 군화이자 소백산국립공원 상징인 자생철쭉의 복원사업 추진 △재해·재난 발생 시 극복 및 발전 도모 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에 세 기관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상생협력을 통한 소백산국립공원 생태계건강성 향상과 단양지역의 저탄소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협력하기로 했다.

홍성광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소장은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실현 및 국립공원 100경 중 하나인 소백산 자생 철쭉 복원 사업추진의 든든한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며 “협약을 통해 소백산국립공원 자생 철쭉의 복원사업의 당위성을 높이고 단양지역 생태계 보전과 나아가 저탄소 발전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탄소 발전 전략은 정부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안) 5개 기본방향 중 산림 등 자연·생태의 탄소흡수 기능 강화 추진 사업이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