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장뜰재래시장·생거진천전통시장·진천중앙시장·음성시장이 중소기업벤처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12일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증평·진천·음성)에 따르면 사업은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 특성화시장 지원,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10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고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증평장뜰재래시장은 특성화시장 지원사업(첫걸음 기반 조성)으로 2억 7000만원을 투입해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등 지불 결제 서비스 지원, 위생 청결, 안전관리 등의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진천중앙시장은 시장경영혁신을 위한 사업 추진에 6660만원, 생거진천전통시장은 공영주차장 개·보수에 9800만원을 각각 확보했다. 음성시장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조성에 2년간 4억 6000만원씩 총 9억 2000만원, 화재 알림 시설 설치사업에 6480만원이 투입된다. 임호선 의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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