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충북본사
유튜브 성공기법 교육

▲ 충청투데이는 충북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유튜브 구독자 관리 & 수익화 관리’ 초빙특강을 진행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유튜브는 강의가 아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되도록 교육하려하지 말고 더 쉽게 말해야 한다.”

충청도민에게 보다 빠르고 유익한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신문, 웹기사 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충청투데이는 7일 충북 본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활용한 홍보 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초빙강사로 교육을 진행한 최종국 최대표TV 운영자는 “구독자 대부분이 유튜브를 시청할 때 지하철, 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나 집에서 침대에 누어 시청한다”며 “이러한 고객의 입장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쉽게 이해되도록 초등학생에게 설명하듯이 말하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보여줄지 고민하며 편집에 많은 에너지를 쏟지 말고, 무엇을 보여줄지를 고민하라”며 컨텐츠, 주제, 내용 등을 강조했다.

최 운영자는 “구독자들의 입장에서 어떤 유익한 컨텐츠를 제공할지가 중요하다. 실제 자막, BGM 등 아무것도 넣지 않은 채로 영상을 촬영했는데도 내용이 유익해 수십만을 찍는 유튜버가 있다”고 말했다.

구독자를 올리는 방안으로는 최근 이슈를 반영해 영상을 제작할 것을 추천했다. 그는 “나는 6일부터 전국민에게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정부 정책과 관련해 구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재난지원금 신청방법, 스미싱 주의 등의 영상을 계속 찍고 있다”며 “이처럼 현안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은 구독자들의 조회수를 올리는 효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또 “유튜브에서는 영상 시간이 8분 이상이면 중간에 광고 삽입이 가능해 지기 때문에 구독자들은 실제 10분 가량의 영상을 보는 느낌을 받게 된다”며 “3~5분씩 잘게 쪼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최 운영자는 “나를 만족시키는 영상이 아닌, 시청자가 원하는 영상을 찍는다는 생각으로 영상에 이슈를 반영하라”고 당부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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