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좋은이웃센터’에 100만원 상당 선물세트 전달
설동호 “사회복지시설·소외계층 위문 등 나눔문화확산에 앞장”

▲ 7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정신재활시설 좋은이웃센터에서 '추석명절 후원품 전달식'이 열렸다. 사진=윤지수 기자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웃에 대한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다.

대전 중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정신재활시설 좋은이웃센터에서 7일 ‘추석명절 후원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후원은 대전시교육청의 손길이 더해졌다. 이날 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이병범 좋은이웃센터 원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시설 이용자들이 참석했다. 좋은이웃센터는 시설 이용자 40여명에게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병범 좋은이웃센터장은 “우리 센터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건넨 대전시교육청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명절을 앞두고 후원물품이 전달되면서 센터 이용자에게 큰 선물로 다가왔을 것”이라고 전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위문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이웃센터는 중구에 위치한 정신재활시설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지역민들이 직업재활 등을 통해 독립적이고 안정된 삶을 유지하도록 돕고 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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