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충청투데이 공동캠페인] 2022학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취업성공스토리 - 대전공업고등학교 이민우

▲ 대전공업고등학교 이민우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이름: 이민우 ▲소속 및 직급: 2020학년도 한국철도공사 토목직 ▲나이: 20세

◆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나

 “외부 공기에 그대로 노출돼 있는 철도 선로는 폭염이 지속되는 한여름에는 레일이 비틀리거나 늘어지기도 하고, 한파가 게속되는 한겨울에는 레일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현재 레일 온도를 관리하고 선로관리 및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 취업 성공을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중간, 기말고사 내신 성적과 출석 관리를 했으며, 2학년 말부터 본격적인 준비를 했다. 공기업반에 들어가 자격증, 자소서, NCS 등의 교육을 받았다. 건축 관련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자소서 교육을 통해 작성 방법에 대해 배우고 직접 작성하고 수정하며 고쳐 나갔다. 또 전공 외에도 꾸준한 독서로 많은 지식을 간접적으로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 특성화고를 선택하게 된 계기

 "어렸을 때부터 건축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중학생 때 무엇이 되고 싶은지 고민해보다 건축 관련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건축과가 있는 학교를 알아보게 됐고, 대전공업고가 저와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해 진학했다. 또 대학을 나와도 취업을 걱정해야 하는 건 마찬가지였기에 남들보다 빨리 저의 길을 찾고자 특성화고를 진학했다."

◆ 필기 및 면접 준비 노하우를 공개한다면

 "하루의 일과를 꼼꼼히 수행하기 위해 스터디플래너를 사용하는 습관이 있다. NCS관련 문제집을 끊임없이 풀며 틀린 문제는 다시 정리해나갔다. 그리고 예상 면접 질문들을 많이 만들었으며, 질문에 대한 답도 여러 방향으로 작성했다. 또 면접 상황을 상상하며 모의 면접을 수차례 대비한 것이 면접에서의 낯선 환경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 향후 계획은

 "현재 업무를 파악해나가고 있는 단계기에 향후 1년 동안은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갈 생각이다. 업무를 정확하게 알고 전문가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보니 더 많이 배우기 위해 대학 진학도 염두해 두고 있다. 대학 졸업 후 토목직 분야의 인재가 돼 전문가로서 후배를 양성해 나가고 싶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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