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는 최근 한국영상대학교에서 ‘수자원공사-한국영상대-워터웨이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금강유역본부는 보 개방에 따라 살아나는 금강 자연성 회복 구간에 대한 생태·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이 금강의 맛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찾아 체험하고 느낀 금강의 자연성 가치를 스스로 지켜 나아가도록 미래세대 중심의 ‘금강 생태학교’를 개설하고 가족 중심의 ‘쓰담쓰담 금강 플로깅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 기관은 금강보관리단 세종보 홍보관에 ‘금강tv 오픈스튜디오’와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하고 시민 대상의 동영상 콘텐츠 발굴 및 제작 교육 및 홍보, 청년 일자리 창출, 협약기관 상호 발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김세환 금강유역본부장은 “다시 살아나고 있는 금강의 자연성 회복가치 확산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시민과 지역사회가 중심이 돼야 할 것으로 지역 내 명망과 전문성이 매우 높은 한국영상대학교, 워터웨이플러스와 이를 다짐하고 협력하는 자리를 가지게 돼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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