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오는 11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올해 마지막 모의평가가 치러졌다.

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한 이번 모의평가는 도내 83개 시험장(71개 고교, 8개 학원, 4개 교육지원청)에서 치러졌으며, 총 1만 2515명(고3 재학생 1만 931명, 졸업생 1584명)이 응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에서 치러진 9월 모의평가는 자신의 학업 능력에 대한 객관적 진단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우고, 수능까지 남은 약 2개월여 동안 학습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올해 출제 경향을 확인함으로써 학습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입 전략을 세우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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