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9만4319명 참여
지난해 대비 64% 늘어
증가 이유는 기후위기 대응교육, 인공지능, 에듀테크와 같은 미래교육과 고교학점제 준비 등 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른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또 단재교육연수원을 비롯한 도교육청 직속기관들이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연수를 기획하여 진행한 것도 참가자 증가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충북교육연수위원회는 하반기부터의 연수 방향을 △학교-직속기관-도교육청의 연수 협력제체 구축 △교육회복을 위한 연수 지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도교육청은 현장 교직원들의 요구와 필요에 맞는 현장 맞춤형 연수 운영으로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관계자들에게 "연수를 통해 함께 더 나은 충북교육의 기반을 다지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 역량을 강화하며, 모든 학생의 학습 결손 및 격차 해소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