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호수길 붕괴위험지역 등 7개소 현지 점검… “사업 만전을 기해달라”

▲ 김재종 군수(가운데)가 행정선에 탑승하여 향수호수길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 김재종 군수가 안내면 인포리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건축공사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김재종 옥천군수가 17일부터 2일간 주요 현안 사업인 향수호수길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7개소에 대하여 추진 상황 점검 및 사업장 안전 등을 위한 현지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점검은 현장 여건을 직접 살펴 사업 방향 설정 및 예산 확보 등 사업 추진 전반에 걸쳐 점검했다.

17일 향수호수길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50억원)과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53억원)에 현장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향수호수길 붕괴위험정비 사업에 대해서는 낙석방지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과 "향수바람길과 연계 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추가 코스를 개발해달라"고 주문했다.

18일에는 청성 화동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94억원), 청성 삼남-소서간 군도확포장 공사(35억원), 장연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20억원), 원동-현리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55억 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39억원)에 대해 점검했다.

도로 및 차고지 정비사업의 경우 토지 보상 등 행정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재해위험지구 및 지표수보강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가뭄 및 홍수대비를 위한 사업으로 주민들 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이날 점검에서 여러 당부사항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다소 침체되어 있는데, 군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들이 활성화 되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사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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