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모두가 꿈꾸는 태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국내·해외사례 분석 등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 필요정책 마련 계획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모두가 꿈꾸는 태안’이 지난 6일 ‘부남호 역간척 사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회 참여의원들과 군 관련 부서장,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부남호 역간척 사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연구수행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 김민수 연구원은 현재 ‘부남호 역간척 사업’의 추이와 현황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특히, 향후 30년 내 소멸위험지역으로 언급되는 태안군에 있어 ‘부남호 역간척 사업’이 지역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절대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활동은 오는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실시되며 이 기간에 ‘관련 법령 분석, 국내 및 해외 사례 분석, 토론회 운영, 주민면담, 설문’ 등 참여의원들의 직접연구를 통해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 후 이를 활용해 부남호 역간척 사업 순항에 필요한 정책들을 마련할 계획이다. 의원연구단체는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운영하고 있으며 활동을 통해 의원들의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을 강화하고 정책반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태안=박기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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