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지난 3일 최응기 옥천부군수 주재로 실과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군정 주요사업 및 현안사업에 대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점검 회의는 군정 주요사업 추진에 있어 다소 미진한 사업에 대하여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서 최 부군수는 향수호수길 생태광장 조성사업, 군서 월전2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이원 강청소하천정비사업,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등 행정절차가 다소 지연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 부서별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일반국도 스마트복합쉼터 사업,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 조사료 유통센터 조성사업, 장연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 등 공사 시행 준비 중인 사업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군은 현지 여건에 따라 설계변경 등 추가 예산확보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비 확보 후 계획 공기 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최 부군수는 “사업 추진함에 있어 사업추진 방향 및 사전 행정 절차, 공사 감독 등 모든 분야에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미진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좀 더 부서장들이 관심을 갖고 추진해 주시기 바라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시점에 무더위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도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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