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방문하며 대책 마련
무더위쉼터서 행동요령 홍보도

▲ 김재종 옥천군수가 여름휴가도 반납한 채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김재종 옥천군수가 여름휴가도 반납한 채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 군수는 당초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여름휴가를 계획했지만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휴가를 전격 취소하고 폭염대책 마련 및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휴가를 반납한 김 군수는 이 기간 동안 현장방문해 피해예방을 위한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현장행정을 통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등 군민을 위한 위민행정을 몸소 실천하며 이와 함께 관내 무더위쉼터 등을 찾아 폭염시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이 재난 수준”이라며 “군민과 농어축산업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재난안전재책본부 운영과 폭염시 행동요령 홍보, 무더위쉼터 운영, 그늘막 설치, 살수차·물탱크 운영, 취약계층 쿨링용품 배부 등 다양한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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