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노인복지관-한국서부발전
취약계층에 나눔키트 150개 전달

▲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 9일 초복을 맞아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초복맞이 나눔행사 ‘삼계탕으로 초복을 이겨냈닭’을 진행했다. 백화노인복지관 제공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 9일 초복을 맞아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초복맞이 나눔행사 ‘삼계탕으로 초복을 이겨냈닭’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서부발전의 후원으로 마련된 150개의 나눔키트를 지역 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78가정과 복지관 방문 이용 어르신 72명에게 전달했다.

나눔키트는 무더위 영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삼계탕을 비롯한 10㎏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이날 나눔 키트를 전달받은 장모(69) 회원은 “무더운 날씨에 힘든데 이런 것까지 준비했냐”며 "항상 잊지 않고 때마다 찾아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박상욱 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초복을 맞아 영양 관리가 필요한 시점에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한결같은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은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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