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3047~3068번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 중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6명(2048, 3052~3054, 3056, 3061)이다.

대전 3055번 확진자도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인 대전 3054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양성판정 받았다.

필라테스 학원발 코로나 확진자는 2명(3058~3059번)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해당 필라테스 학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33명으로 늘었다.

또 A요양원 관련 자가격리 중이던 60대 2명, 80대 2명 등 모두 4명(3064~3066번)이 추가 확진돼 해당 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집계됐다.

7080 라이브카페 관련 확진자도 1명(3050번)이 더 추가되 11명으로 늘었고 B대학교 관련 확진자도 1명(3068번)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기존 확진자의 접촉, n차 감염을 통해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이뤄졌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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