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13일까지 25곳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전면등교로 전환한 고등학교(일반고 25교)를 대상으로 전면등교 지원을 위한 학교방문 컨설팅을 7~13일 시행한다. 학교혁신과 중등교육팀 장원숙 장학관을 단장으로 학사를 담당하는 학교혁신과 장학사들과 급식·방역을 담당하는 체육보건안전과 주무관들로 구성된 등교 지원단이 부서 간 협업체제로 실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사 운영, 일과 진행,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등 교육과정 운영 △특별실 운영 △유사시 원격수업 대응 체제 마련 △교원 업무 부담 완화 방안 △기숙사 운영 △급식·방역 등을 안내한다.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등 학사운영 전반과 급식·방역 등 학교안전관리에 대해 현장의 어려움을 모니터링하고 2학기 전면등교에 대비해 지원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교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가정 내, 학교 내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의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화 지원을 위해 지난달 고등학교 교감들을 대상으로 김병우 교육감의 '사람을 이끌다'라는 기조강연과 함께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지원을 위한 관리자 역량강화 연찬회도 진행한 바 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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