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기자단 발대식·연수

▲ 충북도교육청은 5~19일 학부모기자단 93명을 대상으로 발대식과 연수를 권역별로 시행한다. 김희도 기자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5~19일 학부모기자단 93명을 대상으로 발대식과 연수를 권역별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통해 학부모기자단을 모집하여 10개 지역 93명의 학부모기자단을 구성했다. 지역별로는 △청주 23명 △충주 10명 △제천 10명 △보은 6명 △옥천 7명 △영동 8명 △진천 5명 △괴산증평 7명 △음성 7명 △단양 10명이다. 5일 청주를 시작으로 13일 남부(보은, 옥천, 영동), 16일 북부(충주, 제천, 단양), 19일 중부(진천, 괴산증평, 음성) 순으로 진행한다.

5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청주지역 발대식과 연수에서 학부모기자단은 기자증 전달과 기자단 운영 안내를 받은 후, 현직 언론인에게 기사 작성과 사진 촬영 방법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기자는 "현직 언론인의 생생한 경험을 통한 연수내용이 흥미로웠다"며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와 우리 지역의 다양한 교육소식을 알리는 기사를 쓰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도교육청 학부모기자단은 충북교육 현장 소식을 취재해 인터넷 카페를 통해 게시해 왔으며, 월간 '활짝 충북교육소식지'에 게재하는 등 교육가족 소통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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