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혜림 기자]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16명 추가 발생했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6명(2753~2768번)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지난 1일 확진된 10대 고등학생(2668번)을 지표환자로 시작된 중·고등학교 연쇄감염 관련 확진자는 2명이 추가됐다.

현재 해당 학교을 매개로 한 누적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12명)을 제외하고 학생 19명, n차 감염자 1명으로 모두 20명이다.

유성구 소재 노래방과 서구 소재 노래방 관련  확진자는 각 1명과 2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유성구의 경우 13명, 서구의 경우 37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1명(2753번)을 매개로 한 확진자는 동료와 지인, 직장동료 등 포함해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현재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3명에 대해서는 역학 조사 후 대전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송혜림 기자 eeyyii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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