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충북 증평군에서 2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군에 따르면 청주시에 사는 50대 A 씨가 무증상 상태에서 오전 9시경 양성판정을 받았다. A 씨는 군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증평 확진자로 분류됐다.

A 씨는 1일 서울의 한 음식점과 관련해 이뤄진 선제검사에서 감염된 가족 B 씨(청주1407번·충북3316번)의 밀접접촉자다.

청원구에 직장을 둔 A 씨는 B 씨의 확진 판정 당일 오후 5시경 가까운 증평군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군 보건소는 심층역학조사서 등 관련 자료를 청주시로 이관했다. 지금까지 지역 누적환자 수는 110명으로, 이 중 2명이 숨졌다.

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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