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세무서 제21대 최용섭 서장 프로필 사진. 서산세무서 제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모든 세정지원을 최대한 적기에 추진하겠다”

 30일 서산세무서 최용섭 서장(56)이 제21대 신임 서장으로 취임하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된 이 날 취임식에서 최 서장은 “지금의 위기를 계기로 서산세무서 직원 모두가 마음의 문을 열고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노력한다면, 이를 극복하고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임 최 서장은 세종시 출신으로 1988년 국세청에서 공직생활 첫 발을 디딘 후 대전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과 감사관을 거쳐 지난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조사 1국 2과장과 예산세무서 당진지서장을 역임했으며, 온화한 성품과 합리적 업무 처리로 직원들 사이에서 소통에 능하고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알려졌다.

  서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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