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577건… 전달比 3.8%↓
세종·충북·충남도 모두 줄어
4개 시·도 전월세 거래량 ‘뚝’

충청권 5월 주택매매거래량 = 충청투데이 그래픽팀
충청권 5월 주택매매거래량 = 충청투데이 그래픽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지난 5월 충청권 4개 시·도의 주택매매 거래량이 모두 전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5월 주택매매·전월세거래량 동향'에 따르면 대전 주택 매매 거래량은 총 257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2680건보다 3.8%, 전년동월 3027건에 비해서는 14.9% 감소한 수치이다.

세종의 주택매매 거래량은 436건으로 전월 442건 대비 1.4% 감소했고 전년동월(620건)과 비교해 2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의 주택매매 거래량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충남의 거래량은 4756건으로 전월 4868건 대비 2.3% 줄었다.

다만 전년동월(3552건)보다는 33.9% 증가했다.

충북의 주택매매 거래량은 3628건을 기록해 전월 3940건 대비 7.9% 줄었고 전년동월(4123건)보다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매매 거래량 뿐만 아니라 전월세 거래량(확정일자 기준, 전체주택)도 지난달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의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4390건으로 전월 4776건 대비 8.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4902건)과 비교해도 10.4% 줄어든 수치다.

세종의 전월세 거래량도 1958건으로 전월 2021건 대비 3.1% 감소했다. 다만 전년동월(1207건)보다는 6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과 충북의 전월세 거래량은 각각 4675건, 3296건으로 전월 대비 각각 15.9%, 11.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전년동월과 비교해도 4.5%, 27.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2021년 5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 전체주택) (단위 : 건)

구분 2021년 5월 2021년 4월 2020년 5월 증감률(2021년 5월)
전월比 전년동월比 5년평균比
대전 2577 2680 3027 -3.8% -14.9% 4.10%
충북 3628 3940 4123 -7.9% -12.0% 39.30%
충남 4756 4868 3552 -2.3% 33.90% 72.10%
세종 436 442 620 -1.4% -29.7% 3.00%

 

2021년 5월 전월세 거래량(확정일자 기준, 전체주택) (단위 : 건)

구분 2021년 5월 2021년 4월 2020년 5월 증감률(2021년 5월)
전월比 전년동월比 5년평균比
대전 4390 4776 4902 -8.1% -10.4% 7.70%
충북 3296 3730 4553 -11.6% -27.6% 1.60%
충남 4675 5558 4894 -15.9% -4.5% -3.2%
세종 1958 2021 1207 -3.1% 62.20% 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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