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 주민설명회 열려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이 백암소하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설명회는 지난 28일 도안면 노암2리 백암마을 경로당에서 열린 가운데 과업의 개요, 공사계획 평면도, 구간별 정비계획, 표준횡단 및 종단면도에 대한 설명과 주민 의견 청취 순서로 진행됐다. 사업은 20억을 투입해 노암리 879-1번지 일원에서 노암리 736번지의 구산 연장 약 0.6km, 폭 5~9m를 정비한다. 군은 정비를 통해 백암천 주변의 인가와 농지 등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견실한 설계와 시공을 통해 우리에게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는 아름다운 명품하천을 만들어 달라"고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지속해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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