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 백제中서 대응법 토의
신고·조치 등 담당자 역할 숙지 온힘

▲ 코로나19 모의훈련. 부여교육지원청 제공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주)은 23일 백제중학교에서 학교관리자, 부장급 교사, 담임교사, 행정실장, 보건(담당)교사, 부여보건소, 부여교육지원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학교 내 코로나19 환자 발생 상황에서 효율적인 대응 방법을 토의하는 도상 훈련을 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 지침」을 바탕으로 학교 내 유증상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을 때의 발생 신고, 상황전파, 역학조사, 대응조치 등 전 과정을 점검하여 담당자의 역할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학교 구성원 전체가 이번 훈련에 참여할 수 있어, 교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을 때 신속하고 적정한 대응 방법을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흥주 교육장은"이번 모의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전면 등교 개학 추진에 모든 학교의 구성원들이 코로나19 대응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 활동을 통해 학교 내 환자 발생 시에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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