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가와 콜라보 진행
내달 3일 청춘마이크 공연

▲ ‘청춘마이크’ 공연 포스터.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대기만성을 상징하는 독서왕김득신문학관(증평읍 인삼로 93)이 청년 문화예술가들의 재능과 열정으로 가득 찰 전망이다.

군은 다음 달 3일 오후 5시 30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학관 야외 마당에서 청년 문화예술가 5개 팀(제이닉, 김남규, 전소미, 노이시아모, 가온락)이 참여하는 ‘청춘마이크’ 버스킹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청춘, 빛나는 무대로 나오다!’라는 부제로, 모던록과 포크, 샌드아트, 클래식팝, 창작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관람객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군 공연 사전알림 문자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희망자를 뽑을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청년 문화예술가의 지역 공연 활성화 및 관계기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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