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 15일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어르신 생활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금보험공사에서 진행하는 어르신 맞춤 생활금융교육으로 예금자보호제도 및 보이스피싱 예방, 연금, 상속·증여세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 유지,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전문 강사가 복지관을 찾아 강의를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모(76) 회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법에 대해 알게 됐다”며 “오늘 들은 지식을 바탕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백화노인복지관 박상욱 관장은 “어르신들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노년기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생활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생활금융교육은 지속적인 금융정보 제공을 위해 8월과 9월 2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유은경 명예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