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9시42분경 충남 논산의 한 창고에서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논산소방서 제공
21일 오후 9시42분경 충남 논산의 한 창고에서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논산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논산의 한 창고에서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2일 대전‧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대전에서는 오전 1시45분경 대덕구 법동의 한 아파트 재활용품 수거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원 미상인이 버린 담뱃불에서 수거장의 종이박스에 착화돼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화재로 경비실 유리창 등이 소실됐다.

21일 오후 9시42분경 충남 논산의 한 창고에서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양식 치장벽돌조 20㎡ 및 집기류가 불에 탔다.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는 2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날 오후 2시13분경 대전 유성구 세동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옥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엔진룸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화재로 엔진룸 일부가 불에 타 352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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