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충남신용보증재단 협약
특례보증 2억 추가…102억 지원
한도 3000만원·부담 금리 1.5%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미약한 영세소상공인의 경영자금을 일반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출연금의 12배까지 보증해 주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부여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상공인이며,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대 3,000만원으로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이며 실제 부담 금리는 1.5%이다.
올해 이로써 군은 소망대출 등 6억원에 이어 총 8억원을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으로 출연하고 총 102억원을 지원하게 되었다. 2021년 현재까지 지원현황은 369건에 78억원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확대는 민선7기 공약사항"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