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지역자활센터-안면도 딸구네 농장
어린자녀 있는 주민 대상 체험… ‘호응’
태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종기)는 15일 어린자녀와 함께하는 딸기농장 체험을 진행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안면도에 있는 딸기농장 딸구네(대표 정광훈)에서 어린자녀가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딸기의 생육에 관한 관찰 및 딸기를 직접 따고 먹어보는 지역사회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태안지역자활센터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자활참여자 사례관리 및 취약계층의 복리후생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딸기농장 체험도 안면도에 위치한 딸구네 농장에서 후원을 받아 진행했다.
딸구네 농장은 푸드뱅크와 태안지역자활센터에 딸기를 후원하고 있으며 직원과 자활근로에 참여하는 참여주민의 어린자녀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딸기농장 체험을 제공해 주었다.
체험행사에 참여주민 한 주민은 “딸기농장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딸기를 따먹으면서 즐거워하는 자녀들을 보며 무척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됐다”며 자활센터 관계자와 체험농장 관계자에 감사함을 전했다. 장재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