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텍㈜ 화장품 판매 사업자 모집
칭찬받는 소비문화 플랫폼 발전시킬 것

[충청투데이 이의형 기자] 충남 청양에 본사를 둔 내추럴화장품 전문기업 한스텍주식회사(대표 정한수)가 지역형 디지털 뉴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사업자 모집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스텍㈜은 소비자의 경험과 추천으로 기본소득이 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 전국 시·군·구 단위의 독립사업자와 연대해 화장품 판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가 진행하는 판매 사업은 우선 '좋은 제품을 추천해 칭찬받는 플랫폼'이란 주제 아래 소비자가 화장품을 사용한 후 마음에 들면 12명까지 추천할 수 있고, 그 12명도 똑같이 추천하는 방식이다.

또한 추천하는 사람이 아닌 추천받는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역발상 '칭찬본능'을 추구하고 있다. 좋은 맛집을 추천하면 칭찬받는 것처럼 칭찬받을 수 있도록 선플 구조를 통해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와 더불어 기본소비가 기본소득이 되는 '소득본능' 시스템을 도입했다.
셀렙이나 인플루언스에 의존하는 마케팅과 달리 지역에서 신뢰받는 사업자 추천으로 소비가 확산되면 소득으로 연결되는 구조이다. 2만 세대, 5만명을 기준으로 1명의 사업자를 선정해 소득의 안정성과 지속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플랫폼 명칭은 또 하나의 한스텍이란 의미로 '한스픽'으로 정하고 뷰티픽, 헬스픽, 리빙픽, 미디어픽 등으로 구성해 칭찬받는 소비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정한수 대표는 “오는 25일부터 충청권 120명과 전국 1004명의 사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라며 “꼼꼼하게 번지는 지역형 뉴딜 플랫폼으로 또 하나의 한스텍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의형 기자 eu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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