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확진판정 됐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578~1581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578번 확진자는 1577번 관련 확진자로 충남대학교병원 외래 진료 중 확진됐다.

1579~1580번 확진자는 경산 112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경산 확진자는 지난 11일 대전 부모집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1581번 확진자는 지역 대학을 다니고 있는 대학생으로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으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확진자는 비대면 수업 중으로 학교엔 가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한 후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며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28일 대전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대전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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