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확진판정 됐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명(1571번), 오후 6명(1572~1577번)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전날 대전시청 2명, 대전도시공사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나 이로 인한 추가 확진자 발생은 없었다.

1571번 확진자는 중구 학원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됐다.

이에 따라 학원·학교를 매개로 하는 지역 내 확진자는 모두 99명으로 늘었다.

1572·1577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1573~1574번은 경기도 남양주 확진자로인한 n차 감염 사례다.

특히 1573번 확진자가 대전 지역 한 중학교를 재학 중인 것으로 확인돼 해당 중학교 같은 반 학생 등 200여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1575번 확진자는 대전 1566번, 1576번 확진자는 대전 1569번 관련 확진자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한 후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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