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에서 14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군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20대 외국인 A 씨(증평 88번, 충북 2389번)다.
A 씨는 지난달 31일 군의 외국인 선제검사를 통해 확진된 같은 연령대의 외국인 B 씨(증평 65번, 충북 2201번)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이었다.
해제를 앞둔 전날인 13일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오전 3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격리 병상 확보에 나선 방역 당국은 배정되는 대로 A 씨를 옮길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지역 누적환자 수는 88명으로, 이 중 1명이 숨졌다.
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