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환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은 13일 아산 제 2공장 유치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12일 충남도청에서 진행된 충남도와 아산시, 현대모비스간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에 대해 "그동안 아산의 핵심사업인 자동차산업에 꾸준하게 관심을 가저온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적극 환영한다"면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모비스 제2공장은 우리나라 전기차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자동차 산업 육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2019년 7월에도 국회에서 현대모비스, 현대자동차, 산업통상자원부, 아산시와 자동차 부품산업투자유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의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그동안의 유치 배경을 설명했다.

 또 "지난해 총선때도 후보 등록 후 첫일정으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방문해 자동차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정부에 건의 했다며 앞으로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서 자동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정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이환구 기자 lwku094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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