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가 이뤄지는 모습. 김정기 기자 
증평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가 이뤄지는 모습. 사진=김정기 기자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은 폴란드 국적의 3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확진된 부부는 오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이들로, 중대본 지침에 따라 전용 KTX를 이용해 주소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지역 한 기업에서 근무하는 남편은 한 달 전 출국, 이날 국내로 들어온 가운데 광명역과 오송역을 거쳐 군 제공 차량을 이용했다.

군 보건소는 오후 3시경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들은 오후 8시 30분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오후 10시 기준 지역 누적환자 수는 84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1명이 숨졌다.

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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