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에서 외국인 유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11일 금산군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외국인 유학생(금산 36번)이 일한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함께 한 20대 외국인 유학생 2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에서 37, 38번째 확진자다.이들이 일한 공장의 내국인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이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15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으며, 함께 일한 외국인 유학생의 1명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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