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인 11일 충남 공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나왔다.

공주시에 따르면 70대 A씨(공주 84번)와 가족 2명(공주 85∼86번)은 A씨의 딸인 경기 화성 확진자(화성 620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와 접촉한 60대 B씨(공주 87번)도 검사 결과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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