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31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 1131번 확진자는 중구 행정복지센터 최초 확진자인 110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확진자는 지난 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6일부터 기침과 두통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 5일 중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복지도우미 1명(1108번)이 확진된 이후 해당 행정복지센터 관련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은 1331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지역 내 특별한 이동 동선은 없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원과 이동경로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