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현리마을 녹색농촌마을 조성

앞서가는 친환경농업과 청정 자연경관을 연계한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옥천군 안내면 현리마을에서는 인근 대전시 등의 근교 도시민의 휴양 및 농촌 체험을 위한 교류공간을 마련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총 2억 4200만 원의 예산으로 현리마을에 조성될 이 소규모 체험마을은 2층 건물에 민박시설과 특산물 식당을 구비하고, 별도의 농산물판매장, 체험장 등을 갖추게 된다.

올 상반기 체험마을 신축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홍보에 주력해 속리산 관광객 등 농촌체험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마음을 이끌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옥천군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마을주민 43호 농가가 체험공간 조성 및 운영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점이다.

신촌마을 대표 이승재(43)씨는 "여름에는 마을 특산물인 찰옥수수 따기, 봄에는 산에 고사리 꺾기, 씨앗심기 등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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