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내 서울사무소 개소

영동군이 수도권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29일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

서울 서초구 염곡동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IKP센터에 문을 연 서울사무소의 개소식에는 이용희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이필우 재경군민회장, 정구종 동아닷컴사장, 최창식 서울특별시 행정부시장 등 출향인사 100여 명과 정구복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해 말 기구개편을 통해 투자유치과 기업유치담당부서에 신설된 서울사무소는 전문계약직 소장 등 직원 2명이 상주근무하게 되며, 수도권기업을 상대로 한 이전정보 수집, 기업유치상담뿐만 아니라 각 부처와의 인맥구축을 통한 정책사업 예측 등 실질적인 군정추진의 전방위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영동군은 지난 10일 투자유치과 신설에 이어 24일 '기업유치위원회(60명)'를 구성하고 29일 서울사무소를 성황리에 개소, 내달부터는 본격적인 기업유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정구복 군수는 "앞으로 수도권은 물론 전국을 상대로 전방위 기업유치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MOU 체결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