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에서 31일 하루 새 13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밤 대전 854~85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 854번 확진자는 대전 서구 모 교회발 n차 감염자다.

대전 855번 확진자는 중구 거주 70대로 대전 847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대전 847번 확진자의 감염경위는 조사 중이다.

대전 856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 50대로 종교발 감염으로 파악됐다.

사진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사진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앞서 이날 대전에선 844~85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 844·845번 확진자는 대전 839번 확진자의 배우자·자녀다.

대전 846~848번 확진자의 감염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들은 각각 오한·인후통·근육통 등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 849번 확진자는 대전 81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대전 818번 확진자의 감염경위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 850~853번 확진자는 대전 843번 확진자의 가족·지인이다.

대전 843번 확진자는 충남 서산 지인(서산 143번)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