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기·승강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내달 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전기·승강기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시·도 승강기 담당자, 승강기안전관리원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충주지사 직원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점검대상은 백화점·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고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승강기 시설이며, 전기시설은 충주공용버스터미널 등 11곳, 승강기 시설은 이마트 등 6곳 38대가 해당된다.

시는 전기시설의 경우 누전 및 개폐기 차단여부와 전기설비(동력설비) 접지상태를, 승강기는 브레이크와 와이어로프 작동상태, 인터폰 작동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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