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6개 배전공사 협력사와 협약 체결

한전 충북지사(지사장 장완성)가 도내 배전공사 협력회사와 청렴협약을 체결하고 청렴한 공기업 구현을 위해 적극 나섰다.

한전 충북지사에 따르면 이번 청렴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대창전력㈜ 등 배전공사 단가계약체결 6개 업체로, 이들은 청렴협약서를 교환한 뒤 투명사회 실현을 위해 적극 동참키로 했다. 또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전력산업계를 이끌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는 결의도 다졌다.

이번 청렴협약 내용은 ▲한전에서 발주하는 모든 사업의 계약이행에 담합 등 불공정 행위 근절 ▲금품·향응 등 뇌물이나 부당한 이익을 제공하거나 요구하지 않을 것 ▲불법하도급 근절 ▲내부고발자 보호 등을 담고 있다.

한편, 한전은 지난해 정부 청렴도 조사에서 청렴지수 9.08을 달성해 청렴기관 기준지수인 9.0을 넘어서면서 클린기업으로 인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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