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6~18일 진행된 중앙투자심사에서 도교육청이 제출한 공립 대안학교인 (가칭)단재고등학교가 "6학급 사업규모 변경 불가, 교육과정과 공간계획 연계, 기존 대안학교 학생 의견수렴" 이행 등 '조건부'로 승인됐다.
단재고는 가덕중(청주 상당구)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일부 교실 및 기숙사를 증축해 6학급 규모로 2024년 3월 개교된다.
한편 단재고와 동시 제출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내 (가칭)오송2초는 B2블럭 공동주택이 현재까지 미분양됨에 따라 '반려' 됐다. 동남지구 내 상당초 이전사업은 설립 시기 조정 사유로 '재검토' 처리됐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