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경제활성화 위해 233건사업 145억원 투입

충주시는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올해 공공부문 건설사업 중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3월 초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총 233건 145억 5200만 원의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7건 ▲지역개발사업 10건 ▲도로건설사업 26건 ▲농업정책사업 34건 ▲상·하수도 관련사업 21건 ▲환경관련사업 4건 ▲재난관리사업 10건 ▲읍·면·동사업 81건 등이다.

시는 시 산하 기술인력 31명으로 측량 및 설계반을 구성하고, 내달 말까지 도면작성과 설계작업을 마무리한 뒤 3월부터 사업물량을 발주할 방침이다.

시는 측량설계 및 각종 조사작업 등을 시 산하 기술인력 등을 총동원해 추진하기 때문에 상당액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동절기 중 설계작업 등을 완료하고 해빙과 동시에 각종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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