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산성토양 및 유효 규산이 낮은 농경지에 토양개량제를 살포해 지력 유지 및 보전으로 친환경농업 육성기반을 조성키로 했다.

올해는 토양개량제 공급을 위해 2억 7105만 원을 지원하여 규산 728t과 석회 2505t 등 3233t을 토양개량제 공급 기본계획에 의거, 연차별 4년 주기로 읍·면별, 마을별로 공급하고 있다.

각 읍·면별로 살펴보면 영동읍이 323t, 용산면 437t, 황간면 343t, 추풍령면 195t, 매곡면 225t, 상촌면 254t, 양강면 346t, 용화면 168t, 학산면 285t, 양산면 255t, 심천면 401t이다.

이외에도 '푸른들 가꾸기' 사업으로 총 400㏊에 6300만 원을 투입하여 겨울철 호밀재배와 들녘의 경관조성 및 지력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종합농토 배양사업의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나가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단위 생산성을 높여 토양환경 보전과 친환경농업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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